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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소개 > 회장인사 :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님 인사 말씀 입니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 강전항
서로의 숲이 되고 산이 되어
"히말라야 정상의 희박한 공기 속에서도 편히 숨 쉴수 있는 법을 배워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는 말이 자꾸 떠올라 걱정이 앞서지만,
저는 지금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만이 최상의 행복을 맛 볼 수 있으며
큰 꿈일수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핵심 원동력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명품을 부러워하기보다 세계무대를 발판 삼아
스스로의 삶이 명품이도록 노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밑거름을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빠르게'가 아닌
'바르게'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음을 깨우쳐주고 싶습니다.
꿈은 욕심의 크기가 아니라 방향이 보다 중요한 요소인 까닭입니다.

불을 꺼야 별도 밝게 보이듯
소나무 숲에서 뽕나무 생각을 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며
뜻밖의 행운(serendipity)이란 것도
노력한 자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임을 명심하도록 일러주고 싶습니다.
상대방을 한 움큼이라도 내 속에 담지 않으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없고, 배움 없이 삶을 가꾸기란 불가능하며
공생의 기쁨을 더불어 누리려 할 때 비로소
삶 또한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음도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건
꽃을 찾아 달려드는 나비의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몸 위 투명한 마음을 입고 서로를 배려하는 분들이 많아
우리 모두가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십 미터 뻗어나간 뿌리가 폭풍우를 견뎌낼 수 있게 해주고,
올곧은 성장을 보장해주듯 그간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에 힘입어
우리 연맹도 날로 발전을 거듭해가야겠습니다.
골프 꿈나무들의 명실상부한 모태가 될 수 있도록
서로의 숲이 되고 산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 강전항